위성곤 “제주도민 원정진료 연 14만명…병원비 2400억 샌다”

위 의원 “광역시·도별 상급종합병원…1곳 이상 지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발의 기사입력:2024-07-19 14:18:34
위성곤 (왼쪽 두번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위성곤 (왼쪽 두번째)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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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은 전국 광역 시도별(市道別) 최소 1곳 이상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진료권역별로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런데 제주도는 서울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여 있다. 그래서 정부 지정 요건을 충족한 종합병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육지 원정 진료를 받기 위해) 수도권 등으로 떠나는 제주도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위성곤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제주 관외 진료를 받은 환자는 14만 1021명으로 전년대비 1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환자들이 지출한 의료비는 연간 2393억을 웃돌았다. 이 금액은 2021년 대비 14.7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위성곤 의원실 내부 추론으론 2023년 제주도민의 원정진료 규모는 훨씬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위성곤 (서귀포시) 국회의원은 “尹대통령의 공약(公約)에도 불구하고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계획에서도 제주는 또다시 제외됐다”며 “이에 70만 제주도민 의료 권익을 확보키 위해 1곳 이상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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