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광주솔로몬로파크(센터장 임춘덕)는 제76회 제헌절을 기념해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참가비 무료) 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법 페스티벌[부제 행복으로(la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주 시민들의 법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미취학 아동,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온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는 광주솔로몬로파크와 비영리단체인 (사)국제인성교육원이 협업으로 진행하고, 소년보호위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6개의 법체험 및 먹거리 야외 부스를 비롯하여 12개의 음악, 댄스, 마술쇼, 인형극 등의 실내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체험 부스에서는 학교폭력예방법, 도로교통법,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등의 법률과, 행복추구권, 노인 인권 등 각종 권리와 인권을 테마로 한 세계 여러나라와 연관된 법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실내 저스티스홀에서는 지역의 여러 공연 단체가 참여하여 청소년 건전댄스, 플래시몹, 인형극, 음악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준비한 박진기 계장은 "일단 와보시면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체험 활동 과정에서 배우는 개인정보법과 초상권, 도로교통법 OX퀴즈, 성범죄 예방을 위한 롤페이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법상식 OX퀴즈, 노인학대예방 사진찍기 등은 재미를 더할 것이다. 각 부스에서는 미션을 달성하거나 퀴즈 정답을 모두 맞히면, 도서, 팝콘, 에코백, 볼펜, 치킨, 햄버거 세트, 모기 퇴치기, 곤충나무 목걸이 등의 기념품도 증정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