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국회사무총장…지역구 3선 출신 김민기 前의원 임명

임명승인안 총투표수 281표 중 찬성 275표…찬성률 97.9% 역대 최다 득표수 기록 기사입력:2024-06-27 19:23:22
김민기 사무총장 (사진=국회)

김민기 사무총장 (사진=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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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대한민국국회(의장 우원식)는 27일 제415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국회사무총장 (김민기) 임명 승인안을 상정해 총 투표수 281표 가운데 찬성275표 반대3표 기권3표로 역대 최다 득표율인 97.9%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임명 승인안이 통과된 후 인사말에서 “국회가 입법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장님을 잘 모시고 의원님들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국민께 보탬이 되고 신뢰를 받는 국회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무총장은 뒤이어 국회접견실에서 진행된 제37대 (국회사무총장) 취임식에서 △국민에 보탬 되는 국회 △신뢰 받는 국회 △보람 있고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지금 국회는 (민생·개혁·신뢰·입법권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알다시피 국회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입법권과 예산심의 확정권 등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입법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입법부가 제 역할을 다할 때 (민생도·개혁도·신뢰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김민기 사무총장은 국회가 수년간 국가기관 중 최하위 신뢰도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면서 “익숙함과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낡은 풍토를 바꿔야 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고 능숙한 것에 만족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국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거기에 “의원님들의 정책입법 활동과 다양한 의정활동이 국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는 방안도 계속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신임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제19대·제20대·제21대 (경기 용인을) 국회의원을 지내며 제20대 국회 정보위원장과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한 바 있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취임식 (사진=국회사무처)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취임식 (사진=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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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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