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 3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한 후 구독자 수가 약 1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웃백 관계자는 "지난 3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브랜드 헤리티지 및 정체성을 재치 있게 풀어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를 콘셉트로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대표적인 콘텐츠는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이 출연하는 ‘아웃백 어때요’ 코너다"라며 "해당 영상은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 코너를 패러디해 아웃백 매장에서 일어날 법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스케치 코미디 형식의 예능형 콘텐츠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4편의 영상이 공개된 '아웃백 어때요'는 지난 28일 기준, 쇼츠를 포함한 총 누적 조회수가 31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외식 기업 유튜브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잘 먹는 여성과의 좌충우돌 코믹 소개팅 에피소드를 다룬 ‘아웃백 어때요’ 첫 화는 71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코너 영상에는 ‘이렇게 재미있고 유쾌한 광고는 처음이다’, ‘에피소드 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편도 너무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