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겐다즈가 럭셔리 5성급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손잡고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프로모션을 내달 6일부터 진행한다.

하겐다즈는 딸기 디저트 뷔페, 콜라보 케이크 출시 등 반얀트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올여름 역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여유로운 휴식과 고품격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하겐다즈는 작년 세계적인 프렌치 파티셰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와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받은 마카롱 아이스크림 라인업의 신상 플레이버 ‘블루베리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이로써 이번 프로그램에 한층 더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방침이다.

이번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에서는 석양으로 물드는 하늘과 에메랄드 빛의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호텔 셰프가 직접 굽는 바비큐 요리와 하이엔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하겐다즈는 뷔페 내 하겐다즈 부스를 마련, 프로모션 참여 고객에게 블루베리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미니컵 및 스틱바 형태로 제공하며 럭셔리 휴양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야외 수영장에서는 하겐다즈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바닐라를 활용한 콜라보 음료 2종과 함께, 베스트 플레이버 4종을 상시 판매해 방문객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겐다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은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기분전환을 돕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하겐다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토니모리, 친환경 소재 사용 포장용품 리뉴얼 진행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 또한 FSC 인증 지류를 활용한 친환경 종이 쇼핑백과 기프트 박스 및 리유저블백을 도입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니모리의 종이 쇼핑백과 기프트 박스는 FSC 인증 지류와 더불어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여 최소한의 가공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제도이다. 완제품이 나오기까지의 전체 과정에서 그 제품에 사용된 산림 자원이 책임 있게 조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물성 콩기름 잉크는 화합물에 의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일반적인 유성잉크보다 적은 탄소가 발생하게 하여 종이와 잉크 분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한 토니모리 리유저블백의 소재인 RPET 원단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단이다. 토니모리는 RPET 원단을 활용하여 포장의 퀄리티와 소비자의 편의성, 환경훼손에 대한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잔스포츠X경희대 의상학과 졸업 작품 패션쇼 협업

무신사트레이딩(대표 이지훈)이 전개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와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졸업 작품 패션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잔스포츠가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에 잔여 재고, 불량품 등을 후원하여 진행하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이다.

올해 경희대학교 의상학과는 지속 가능한 패션계의 흐름에 발맞춰 LASTING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환경과 패션의 조화로운 양립을 강조하는 2024 졸업작품 패션쇼를 진행한다.

각 디자이너는 잔스포츠 가방을 업사이클링, 리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하거나 리디자인하여 환경 보호와 패션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28일과 31일 양일로 각 경희대학교 청운관, 평화의 전당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8일 참여형 이벤트 부스에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의상학과 학생들이 버려진 폐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하여 제작한 약 100개의 각기 다른 키링과 잔스포츠의 랜덤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업 작업물 포토존 전시에서 패션쇼 행사 전후로 커스터마이징한 잔스포츠 가방, 프로젝트 준비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31일에는 전시형 부스를 통해 잔스포츠 가방을 해체하여 만든 빅 백 오브제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