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백색의 허무, 눈을 뜨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비스트 등급 쿠키와 각종 콘텐츠를 선보였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비스트이스트 대륙의 세 번째 에피소드 ‘백색의 허무, 눈을 뜨다’가 공개됐다"라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비스트이스트 대륙에서 몰아친 하얀 밀가루 폭풍으로 인해 다크카카오 왕국의 백성들 사이에서 몸이 하얘지는 역병이 돌기 시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크카카오 쿠키가 비스트이스트 대륙으로 출정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에피소드 내 일부 전투 스테이지에는 새로운 전투 요소인 염원 효과가 적용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또는 몬스터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염원 게이지가 차오르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사천왕 중 하나가 소환돼 쿠키 일동을 공격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부 쿠키의 스킬에 어둠 속성이 추가된다. 어둠 속성 공격을 받은 적은 어둠의 잠식 디버프를 받아 치명타 확률과 받는 회복량이 감소한다. 어둠 속성이 부여된 쿠키는 다크카카오 쿠키, 감초맛 쿠키, 다크초코 쿠키, 블랙레이즌맛 쿠키, 벨벳케이크맛 쿠키, 악마맛 쿠키, 펌킨파이맛 쿠키, 흑당맛 쿠키, 크런치초코칩 쿠키 등 총 9종이다.

쿠키 성장 시스템인 비스킷 시스템도 확장된다. 모든 비스킷의 최고 레벨이 30레벨로 상승하며, 비스트이스트 월드 탐험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일정 확률로 특별 비스킷을 얻을 수 있다. 특별 비스킷은 획득 시 20레벨로 시작하고, 새로운 추가 능력인 ‘어둠 속성 피해 증가’와 ‘전기 속성 피해 증가’ 중 하나가 부여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