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24가 경기도가 진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동참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도내 11~18세(2006년~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3000원, 연간 15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내 21개 지자체 내 978개 이마트24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여성청소년 고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14종의 세트상품을 19800원부터 7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하고 이들 상품을 이달 20일(월)부터 다음달 21일(금)까지 무료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나경곤 파트너는 “이마트24는 생리용품세트 무료택배 서비스, 스탬프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공익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