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고급 멕시코 데킬라(Tequila) 브랜드 코모스(KOMOS)의 최상위 등급 제품인 ‘코모스 엑스오(KOMOS XO)’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blue agave)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로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The Tasting Panel Magazine)에서 데킬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점을 받으며 세계적 품질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이번에 출시한 ‘코모스 엑스오’는 ‘코모스’ 브랜드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6병 한정수량 수입했다"라고 밝혔다.

‘코모스 엑스오’는 버번 베럴(Bourbon Barrel, 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인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뒤 레드와인 베럴(Redwine Barrel, 레드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화이트와인 베럴(Whitewine Barrel, 화이트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그리고 셰리 캐스크(Sherry Cask, 셰리를 숙성한 오크통)에서 2년 가까이 추가 숙성하여 만든 제품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제품명도 10년 이상 숙성한 고급 ‘코냑(Cognac,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베이스 브랜디)’에 부여되는 등급인 ‘엑스오(XO)’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그만큼 장기간 숙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패키지 또한 750ml의 고급스러운 크리스탈로 제작된 병에 담겨있어 그 소장가치가 높다. 도수는 42도 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