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日 교세라와 “생산혁신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

기사입력:2024-05-17 14:08:08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교세라社의 마츠나가 카즈히로 사업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교세라社의 마츠나가 카즈히로 사업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한화오션)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일본의 ‘교세라’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지난 16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교세라와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 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TF)팀을 신설,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구성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경영 마인드와 원가절감 문화를 정착해 생산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교세라와 협업해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향후 생산성 30% 향상과 원가 경쟁력 극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업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 추진 목표로는 ▲조직별 손익 관리 평가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구축 ▲손익 관리에 따른 조직별 실적 보상체계 구축 ▲전임직원 참가형 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문화를 정착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 구성원들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증진하고 창의적 생산혁신으로 지속적인 가치를 증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인의식 강화와 인력 정예화를 목표로 전반적인 생산 체계와 시스템 재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5.93 ▲85.38
코스닥 929.14 ▲13.87
코스피200 582.73 ▲14.3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238,000 ▼899,000
비트코인캐시 872,000 ▼10,500
이더리움 4,471,000 ▼46,000
이더리움클래식 18,300 ▼140
리플 2,859 ▼17
퀀텀 1,894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301,000 ▼852,000
이더리움 4,472,000 ▼43,000
이더리움클래식 18,320 ▼150
메탈 522 ▼3
리스크 287 ▼2
리플 2,860 ▼17
에이다 557 ▼6
스팀 9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130,000 ▼950,000
비트코인캐시 871,500 ▼11,500
이더리움 4,466,000 ▼51,000
이더리움클래식 18,300 ▼140
리플 2,857 ▼17
퀀텀 1,890 ▼20
이오타 13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