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가 게임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 주도로 개발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PC, 콘솔 두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으로, 지난 1월 개발을 시작해 내년 말 얼리 엑세스(베타 테스트)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IP와 20여년 간 PC, 콘솔 액션 게임을 개발해온 게임 개발사가 역량을 결합하는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라며 "웹소설은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거쳐 웹툰으로도 사랑받은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18세의 나이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로 각성한 김기규가 세계를 위협하는 몬스터들과 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라고 밝혔다.

세계를 구할 플레이어로 각성했지만 주인공이 정작 레벨업을 못한다는 독특한 설정에 더해 흥미진진한 액션과 짜임새 있는 에피소드로 큰 호응을 모은 작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