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순당은 한정품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이 판매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 제품은 국순당과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가 협력해 개발했다"라며 "2013년에 첫 증류한 원액을 10년 동안의 장기 숙성해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4월 초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한정품으로 판매했다"라며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판매개시 1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오프라인에서도 한 달여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전 제품이 모두 완판됐다"라고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10년 숙성 증류소주인 증류소주 려 2013 본의 완판으로 장기 숙성한 우리나라 전통 증류소주의 시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거래처의 매장내 재고도 대부분 판매가 완료되어 미처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의 추가 출시 요구에 맞춰 원액의 량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한정된 수량이라도 추가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알코올 도수는 41.5%, 용량은 500mL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