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사진=국회의장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국가기술시험에 응시한 근로자는 연평균 11.06% 늘었다. 자격증 분야별로 보면 (기사 15.94%‧기능장 14.72%‧기술사 13.36%) 순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기술사) 자격시험 응시자 중 근로자가 차지한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고 (기능장) 역시 82%가 근로자로 알려졌다.
이처럼 근로자들의 시험 응시가 급증한 자격증들은 관련 법령에서 자격시험 합격자를 우대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 의무화 등이 그 좋은 예이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기술시험에 응시하는 근로자가 최근 5년간 대폭 늘었다”며 “자기 계발에 노력하는 근로자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