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분석]총선 압승한 이재명 대표, 대권 다시도전 '파란불'

기사입력:2024-04-11 01:48:54
박수치는 이재명 대표.(사진=연합뉴스)

박수치는 이재명 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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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대선 패배의 오점을 뒤로 하고 자신이 진두지휘한 선거에서 크게 승리함으로써 대권 재도전에 필요한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한 것.

이 대표는 2022년 3월 대선에서 패한 뒤 같은 해 8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잡았으나, 당 안팎으로 적잖은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지만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 등 '사법 리스크'가 상존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어느정도 정치적으로 해소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하, 공천 과정에서는 '친명(친이재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이 거셌지만, 결국 선거에서 이기며 당을 '친명 체제'로 바꾸는데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대해 당 핵심 관계자는 "차기 전대에서 비명이나 반명 프레임으로 당권에 도전한다면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처럼 대권 가도의 내부 리스크는 사실상 완전히 정리했지만, '사법 리스크'라는 외부 변수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는 아니다.
이에 이 대표는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에 당권을 넘기고 나면 다시금 전열을 정비해 대권 도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발탁한 영입 인재 등 친명계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당내 지지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자 그룹 등 싱크탱크와 함께 '대권 수업'에 나설 것이기 때문읻이다.

하지만 친명 일색으로 재편된 당내 구도가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이 대표가 향후 대권 재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통합에 공을 들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 관계자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는 프레임은 이 대표에게도 좋지 않다"며 "차기 당권이 누구에게 가든 이 대표는 '민주당의 이재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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