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주옥순 여성최고위원(오른쪽)이‘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을 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주 최고위원은 “자유통일당 10만 당원들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김준혁 후보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들이댄 논문 그 어디에도 이대 여학생들의 미군 성상납에 대한 부분이 없었고, 논문의 저자 역시 김 후보의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 조상호 법률위원회 위원장은 방송에 나와 여전히 김 후보를 옹호하는 망발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에 침묵하는 민주당 여성 후보들에게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대 총학생회장 출신 중량갑 서영교 후보, 이대 동문 남양주갑 최민희 후보, 이대 졸업생 도봉갑 안귀령 후보, 강서갑 강선우 후보,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왜 당신들은 침묵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성희롱·성폭력·여성 비하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박완주, 최강욱 등 모두 성희성·성범죄로 막장을 달렸으며 당대표 이재명 역시 예외가 아니다. 형수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성적 비하 욕설을 하고, ‘매만 때리고 사랑 없는 계모’ 등 재혼 가정을 향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