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등산로, 산림인접마을 등 산불화재 피해 우려지역 203개 구간에 대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68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234대를 동원해 소방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서는 사전투표 기간인 4월 5일, 6일과 선거일인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9,606명의 인력과 526대의 장비 등 100% 가동유지로 신속 출동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표소 1,118개소에 대해 소방차량을 동원한 소방순찰을 토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특히 개표가 시작되는 10일 저녁부터 개표가 종료되는 11일 새벽까지 부산 시내 16곳의 전 개표소에 대해 소방공무원 74명, 소방차량 15대를 고정배치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박희곤 방호계장은 “봄철 입산객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시기”라며“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대형산불의 중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