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을 입었던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숨졌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이들은 공장 천장에 설치된 덕트 배관 철거 작업을 하다가 천장 패널이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건물은 전면 철거 공사가 진행 중으로, A씨 등은 덕트 해체 업무를 맡아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