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SG TFT를 발족하고, 적극적으로 사내 ESG 캠페인을 실시해 온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올해에도 ESG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율촌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존경받는 일류를 만드는 윤리경영'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강은 윤리경영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 만큼, 율촌 구성원들이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자 세계한인무역협회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찬희 율촌 고문은 “윤리경영, 준법경영, ESG경영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결국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라며, “구성원들이 윤리경영 의식을 내재화 하고, 조직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경영진은 확고한 준법 및 윤리경영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포문을 연 율촌의 ESG 캠페인은 공모전 의견을 바탕으로 작년 한해 동안 계단오르기 챌린지, 텀블러 이용 챌린지, 에너지 절약 챌린지, 청바지 기부 캠페인을 분기별로 진행하며 ESG 중 친환경(E)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2월에 열린 ‘제2회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60여 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임직원들의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사내 수어 캠페인', '고마운 마음 손편지 캠페인'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나왔다.
율촌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ESG 관련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문화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