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을 사업재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 및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모금액 6천 5백만 원을 활용해 17개 세부사업을 진행하면서 취약계층 주민 347명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에도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수사진 촬영사업(기장군) ▲집수리 지원사업(기장읍) ▲청소년 학습 플랫폼 지원사업(정관읍)▲밑반찬 지원사업(장안읍) ▲아동·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일광읍)▲주방용품 지원사업(철마면)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21개 맞춤형 복지사업이 그것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또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