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일전자(002700)가 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신일전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가 진행됐다"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현금배당 1주당 15원) △사내이사 선임의 건(1명, 김영), △감사 선임의 건(1명, 김세현),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27.5억원, 전년 동일),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1억원, 전년 동일) 등 5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라고 밝혔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상황을 타개하고자 힘썼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 집중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2023년) 신일의 매출액은 총 1,842억원, 영업이익 약 20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