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국 병원, 상가 등에 침입해 현금 등 2,000만 원 상당을 절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30대·남)를 검거(3. 20.), 구속(3. 21.)해 송치 예정이며 계속해서 여죄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6시 47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모 병원에 침입해 현금 12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23년 12월 23~2024년 3월 18일 사이 전국 병원, 상가 등에 침입해 20여회에 걸쳐 현금 등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CCTV 분석하여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은신처(전북)인 주택가 인근에서 18시간 잠복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영업을 다 마치고 퇴근을 할 경우, 출입구, 창문 등의 시정여부를 확인하거나 열쇠 및 출입카드 등을 소화전이나 화분 밑에 숨겨두지 않도록 하는게 피해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며, 내부 또는 출입구 등에 CCTV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