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상진 시장(가운데)이 50개 동 아동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거행하고 아동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필요시 가정 방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부모와 격리·상담하고,행정기관과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위원들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어린이집 원장,다함께 돌봄센터장,복지종사자 등 현재44명(6명은 모집 중)으로 구성됐다. 앞선50개 동 아동위원이3년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위원들은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성남시 아동위원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보호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무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성남시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