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사진=어기구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지금까지 당진엔 상급병원은 전혀 없고 종합병원도 한 곳밖에 없어 지역주민들이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제철소‧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노동자들을 위한 산재병원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되어 왔다.
이에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이 당진지역을 벗어나지 않고도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소아병동까지 갖춘 (산재종합병원을) 당진에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출산시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마련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현재 8세 아동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당 차원의 공약도 아동복지를 확대하겠다”며 발표하기도 했다.
어기구 후보는 “피부에 와 닿는 의료복지 공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아이‧여성‧청년‧어르신 등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의료복지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3선을 향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당진 덤프지회 굴삭기지회 어기구 후보 지지선언 (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