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오경 ”시민이 키워준 ‘찐’ 일꾼...광명 위해 거침없이 뛸 것”

기사입력:2024-03-21 17:29:50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임오경 후보. 사진=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임오경 후보. 사진=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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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에서 정치인으로 거듭난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임오경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한 시민단체 평가에서는 4년간 의정활동 경기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임 후보는 21일 로이슈와의 만남에서 “지난 4년의 성과로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며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정치꾼이 아니라 시민이 키워주신 검증된 일꾼 임오경이라는 자부심으로 더 큰 광명의 100년 미래를 위해 거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임오경 후보와의 일문 일답.

◇ 지역구 광명갑에서 4년동안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것 같다. 비결은 무엇인가?

▶ ‘찐’ 국회의원 이라는 말을 시민들께 많이 듣는다. 광명을 위한 일이라면 자존심이나 체면 따위 없이 누구든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뻔순이’였고 광명에 손해를 끼치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으르렁대는 ‘호랑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지난 4년의 성과로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정치꾼이 아니라 시민이 키워주신 검증된 일꾼 임오경이라는 자부심으로 더 큰 광명의 100년 미래를 위해 거침없이 뛰겠다.

◇ 대변인을 거쳐 원내대변인도 맡고 있다. 언론인들과 자주 만날텐데 윤석열 정권에서의 언론개혁방향은 뭐라고 생각하나?

▶ 방심위를 정상화 해야 한다. 방송법 거부권에서 보듯 언론자유를 위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조치들도 준비해야 한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짜뉴스신고센터’같은 언론플레이를 중단시키고 언론중재위원회의 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로이터 보고서에서 국내 신뢰도 조사1위를 기록한 MBC를 고의로 기재하지 않은 ‘언론진흥재단’ 의 사례에서 보듯 언론진흥재단 구성에 대한 개혁도 필요하다.

◇ 기후위기가 국제적 이슈로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평소 이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 ‘RE100(renewable electticty)’의 충실한 이행이다. 지난해 RE100에 동참한 글로벌 기업이 400곳을 넘고,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 대부분은 이 글로벌 기업들과의 거래로 발생하고 있다. ‘RE100 코리아’, ‘재생에너지 코리아’로 가야한다.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시민, 시민사회, 기업, 지차체, 정부, 국회 등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중립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우리 광명시도 시민주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언론사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단체의 고문을 맡으며 활발한 행사지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임오경 후보. 사진=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광명갑 임오경 후보. 사진=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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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위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생각한 문화예술계 과제는?

▶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확히 준수해야 한다.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 노력도 필요하다. 또한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안정적 재정확보를 통해 청년·신인예술인의 자립을 도와야 한다. 국악진흥법을 제정하기도 했지만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사업확대가 필요하다. 대표발의한 ‘한류산업발전 진흥법안’이 공청회 등을 거쳐 문체부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데, 22대 국회에서도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주요 지역 현안과제와 공약은 무엇인가?

▶ 우선은 소방유물 5072점을 보존하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및 명소화다. 그동안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고 2026년 개관 예정이다. 국립소방박물관을 임기내 완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광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

광명시흥 신도시를 자족형 글로벌 문화수도로 만들어 제3의 강남으로 조성하겠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 SOC, 다양한 문화레저가 있는 자족형 글로벌 문화 신도시를 만들겠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구도심을 관통하는 광명시흥선 스피돔역(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광명~서울 직결도로 및 교량 신설과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철산동 재건축, 광명동 재개발도 적극지원하고 노둣돌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광명스피돔 다목적체육관,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추진으로 건강문화도시 광명을 꿈꾼다.

◇ 이번 총선을 앞두고 밝히고 싶은 포부는?

▶ 이재명 당대표는 이번 총선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반국민세력 국민의힘’과 ‘국민’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할 것이다.

우리의 상대는 윤석열 정권이다. 그동안 당직을 맡으며 반성과 쇄신을 꾸준히 촉구해온 저 임오경은 “똑바로 해라! 국민을 살려내라!” 당당히 외칠 민생대변인이 될 것이다.

4월 10일 투표장으로 꼭 나와 달라. 저 임오경, 꼭 당선되어 광명갑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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