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라비티 본사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의 첫 해외 진출 공연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사랑하는 현지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더욱이 작년 5월 한국에서 진행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에는 약 1,0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로 선택, 편곡했다. Title, Wanna Be Free!!, Theme of Juno 등 총 26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듣던 음악들을 높은 퀄리티로 재현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BGM은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부터 소그라트 사막, 공성 등 필드 및 콘텐츠까지 음악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프론테라, 게펜, 페이욘, 모로크, 알데바란, 알베르타 등 직업별 시작 도시들의 BGM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밝고 웅장한 느낌이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지휘는 작년 한국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의 진솔 대표가 맡았으며 태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한편, 그라비티의 대표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한국 상용화 서비스 이후 전세계 91개 지역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세대 온라인 MMORP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