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자립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에게 선불카드를 통해 10개월 동안 매월 식비 3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안정적인 식비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우체국공익재단은 지난해보다 수혜자를 30명 늘려 245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1인당 매월 30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억 3,500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8,500만 원 상향됐다. 식비 지급은 식비 전용 충전형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