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캐치카페에 대한 취준생의 관심은 뜨겁다. 4개 지점에 방문하는 구직자의 수는 일평균 562명으로, 최근 1년간은 총 14만여 명이 카페를 찾았다"라며 "카페는 입소문을 타면서 SNS 등을 통해 이용 방법, 찾아가는 법 등이 공유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용자 대상 자체 조사 결과, 캐치카페를 선호하는 이유로 ‘쾌적한 시설’과 ‘퀄리티 높은 음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무료임에도 공간이 넓고 깔끔할 뿐 아니라,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어 전자기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딸기 라테 등 시즌마다 리뉴얼 되는 음료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캐치카페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기업 연계 채용설명회는 구직자와 현직자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 문의가 증가하는 등 인기가 많다. 오는 3~4월에는 △CJ올리브영 △삼성웰스토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기업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