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함께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산 368만㎡ 부지에 9,364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 데이터 중심 정밀의료 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현한다.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AX 시대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와 독보적인 SaaS 통합 플랫폼,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기업혁신파크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와 바이오·제약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4차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전시·컨벤션 시설과 복합체육시설, 호텔, 상업·문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