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스타시드’의 출시에 앞서 성격부터 취향, 일상까지 각 프록시안의 면면을 두루 담은 콘텐츠를 다채롭게 공개, 예비 유저들이 론칭 전부터 캐릭터 해석에 열중하고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다.
먼저 ‘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2월부터 ASMR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ASMR은 청각 요소를 극대화해 감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콘텐츠다. 이러한 ASMR 형식을 빌려 각 영상은 여러 프록시안이 단독으로 등장해 주인공과 1:1로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현재까지 아이렌, 레이호우, 베르베타 등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특히 아이렌의 경우 ‘아키텍트를 호위하는 충성스러운 미소녀 히로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믿음직하고 성숙한 목소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ASMR 콘텐츠에서는 상냥하게 컨디션을 묻고 설레는 감정을 고백하는 대사로 예비 유저들의 ‘덕심’을 자극하며 “빨리 만나고 싶다”, “전투씬과는 또 다른 분위기”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앞서 공개된 프로모션 이미지 속 전투복을 갖춰 입은 모습과 달리, 평상복을 착용하고 주인공과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반전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