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원병 후보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서 방문규 (수원병) 후보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화성행궁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도 “화성행궁은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곳이다”며 “우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바로 수원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후보를) 내세웠다”라며 “지난 4년 동안 이런 문제들이 해결됐는가. (더불어민주당은) 하기 싫어서 안 한 건가, 아니면 능력이 안 돼 못한 건가”라고 직격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한 수원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동시장을 시작으로 ‘미나리광‧못골‧팔달문’ 시장 등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유세에서 단상에 오른 방문규 (수원병) 후보는 ‘팔달의 새희망 방문규’ 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들었고 한동훈 위원장도 함께 손을 들어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호응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수원 방문은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국민의힘 총선 공약 발표 이후 두 번째 수원 방문이다. 총선 격전지로 주목 받고 있는 (수원) 벨트 탈환에 대한 굳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 유세 현장 (사진=후보측)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