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수영로교회·초록우산 3자간 청소년회복센터 지원협약 체결

기사입력:2024-03-06 21:15:09
(사진제공=부산가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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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박치봉)은 3월 6일 오전 11시 부산법원종합청사 중회의실(460호)에서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부산지역 청소년회복센터 지원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가정법원 박치봉 법원장, 수영로교회 김도림 목사, 초록우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지역 청소년회복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청소년회복센터는 소년법상 1호 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을 6개월 간 위탁받아 보호·양육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안가정 시설로서 현재 부산지역에 5곳(예람, 둥지, 푸른열매, 위드, 라온)이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일부 지급받는 곳도 있으나 운영비용 중 상당 부분을 외부의 후원에 의존하고 있기에 재정 형편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수영로교회는 수년 전부터 부산지역 청소년회복센터의 추천을 받아 보호소년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오던 중,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사회복귀를 지원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이에 교인들의 특별성금으로 마련한 1억 5천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탁해 청소년회복센터를 후원하게 됐다.

부산가정법원은 사업 대상기관 지정 및 지원 심사, 사업 모니터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치봉 법원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회복센터가 전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맞이하고, 보호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데 보다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 것이다”며 수영로교회와 초록우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법원장은 “앞으로 협약 당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호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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