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1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항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규 콘텐츠 ‘인연 연대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제독이 아닌 항해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연 연대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콘텐츠다"라며 "연대기에 해당하는 항해사를 보유하고 있거나 여관을 통해 고용하면 해당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인연 연대기는 항해사 ‘마리아 마가레타 키르히’가 새로운 업적을 세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짜여있다"라며 "이용자는 플레이를 진행하며 새로운 동료를 모으고,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는 모험 일대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등급 ‘하코보 포르툰데’와 A급 ‘베르날 로욜라’를 비롯해 ‘아폰수 안드라드’, ‘알렉산드로 바조’까지 4명의 신규 항해사가 추가됐다.

또한 포르토벨로와 북중미 파나마간 항해를 크게 단축 시켜줄 수 있는 ‘파나마 운하’가 업데이트됐다. ‘파나마 운하’는 출국관리소를 통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총리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개선됐으며, 물물 교환 교역품 검색과 선박 외형 슬롯이 추가됐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