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는 M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손잡고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파편처럼 분산되는 ‘나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확실한 개성과 스토리가 있는 신규 캐릭터들을 발굴하는데 집중했다"라며 "이에 올해 콘셉트를 ‘취향대로 밸런타인데이’로 정하고 MZ세대 사이에서 수많은 매니아 층을 거느린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CU는 MZ세대에게 핫한 캐릭터인 △조구만 △토대리(개굴TV) △혀땳은앙꼬 △버터패밀리와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야이야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올리베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 40여 종을 판매한다.

먼저 CU는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구만’, ‘토대리’와 콜라보한 상품 12종을 선보인다.

친근한 초식 공룡 캐릭터인 조구만을 그려 넣은 코스터 세트(17,200원), 갑티슈 커버(17,200원), 파우치 키링(21,500원), 마우스 패드(23,000원), 접이식 백팩(28,000원) 등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직장 생활의 애환을 그려내는 ‘토대리’의 재치있는 멘트를 담은 떡메모지(10,200원), 입체파우치(13,400원), 인형키링(21,100원) 등을 내놓는다. 과자, 초콜릿과 함께 수면 안대와 에어 목베개를 포함한 힐링세트(16,900원)도 있다.

CU는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라이프스타일 감성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굿즈 라인업도 확대했다.

CU는 그리스의 전통적인 생활문화, 조리도구와 미식 예술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야이야앤프렌즈’, 개성있는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품절대란을 일으킨 인형키링 브랜드 ‘올리베’의 굿즈 상품 15종(10,800원~21,000원)도 준비돼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