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그라비티가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첫 길드 레이드 콘텐츠 ‘길드 보스 토벌전’을 1일 업데이트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길드 보스 토벌전은 길드원 간 파티를 구성해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하는 콘텐츠로 협동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며 "길드 마스터 또는 부 길드 마스터가 길드 아지트 내 길드 보스 관리인 NPC를 통해 청금의 조각 아이템을 소모하면 보스를 소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블린 리더와 스콜, 2종의 보스 중 전투 상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블린 리더는 청금의 조각 30개, 스콜은 40개를 소모해야 한다"라며 "청금의 조각은 길드 출석 시 매일 1인당 1개씩 얻을 수 있으며 길드 아이템으로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보스 소환 이후 길드원들은 길드 아지트 내 노란색 포탈을 통해 전투 장소인 콜로세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소 1명부터 최대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제한 시간 30분 동안 서로 협력해 보스를 공략해야 한다. 성공 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며, 시간이 지나면 보스는 자동으로 사라지고 콘텐츠가 종료된다. 입장 제한 횟수는 없으며 청금의 조각을 사용해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보상 지급 대상은 보스 사망 시 콜로세움과 길드 아지트에 있는 유저만 해당하며, 보스가 죽기 전에 해당 공간에서 탈출하면 획득할 수 없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