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컴투스가 미디어 쇼케이스 ‘The NEXT STAGE(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올해 자사가 선보일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향후 목표로 ▲퍼블리싱 라인업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IP사업 확대 및 발굴 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쌍방향 제휴를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 ▲크로니클 중국 수출 추진 등 자사 IP 글로벌 확장 전개 ▲글로벌 유명 IP 콜라보 추진 및 게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소개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는 글로벌 누적 300만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 IP를 활용한 모바일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했다. 현재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며, 31일부터 얼리액세스로 공개된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아동 노동이나 전염병 등 사회적 이슈와 이에 따른 고민이 담겼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중인 모바일 육성·수집형 판타지 RPG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지닌 AI소녀들이 각자 소속에 따라 싸우게 된다. 전투 외에 성장과 수집, 육성, 소녀들의 SNS등 다양한 요소도 갖춰졌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상반기 국내에서 먼저 런칭한 후 하반기에 글로벌 런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 Cooking On: TinyTAN Restaurant)’은 글로벌 요리 게임 개발사인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시티 레스토랑, 셰프 챌린지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며 타이니탄 포토카드 수집 등 요소도 포함됐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다음 달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내 글로벌 런칭된다.

마지막으로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더 스타라이트’도 런칭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지훈 부문장은 “장르와 타겟층이 다른 3개의 게임을 상반기 내 최소 얼리액세스, 늦어도 하반기까지 정식 런칭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게임사들과 경쟁해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이 컴투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