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와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 대표단이 양국 주택시장 현안과 주택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HUG)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서 HUG는 전세제도, 선분양 시스템 등 한국의 대표적인 주택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사의 전세보증, 주택분양보증 등 HUG의 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덴마크 대표단은 HUG의 역할과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민간임대주택, 사회주택, 조합주택 등 자국의 다양한 주택점유 형태를 설명했으며, 이후 양국 주택시장 현안과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HUG 관계자는 “양국의 주택정책과 주택금융 기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기관과의 협력확대를 통해 제도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는 레알다니아(Realdania) 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10년에 설립돼 주택경제 학문 환경 개선과 부동산 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 제공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