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16단지. 사진=SH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평균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73세대 중 일반공급 57세대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54대1로, 위례지구 A1-14블록은 333세대 중 일반공급 69세대 모집에 7,267명이 신청해 평균 105대1로 마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위례지구 A1-14블록 59㎡형으로, 34세대 모집에 5432명이 몰려 1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6일 외부 인증시스템 오류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생긴 특별공급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추가 접수 받은 뒤 최종 마감한다. 추가 접수 유형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이다.
SH공사는 오는 31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