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푸드 직소싱 플랫폼 ‘유픽’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춰 스페인 견과류 대표 스낵 브랜드 ‘엘노갈 시즈닝 마르코나 아몬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엘노갈(El Nogal)은 1980년 시작돼 스페인의 견과류 스낵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 스페인 및 지중해산 견과류를 엄선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특히 아몬드 생산에 적합한 지중해성 기후를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아몬드 생산량 2위를 차지하는 국가다.

아몬드는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줌(30g·약 23알)에 한국인 1일 권장량 67%에 해당하는 비타민E(약 8mg)가 ‘알파 토코페롤’ 형태로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6g), 마그네슘(77mg) 등 총 15가지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견과류 중 대표적인 ‘수퍼푸드’로 손꼽힌다.

이번에 유픽이 국내에 소개한 ‘마르코나 아몬드’는 전 세계 아몬드 생산량 중 약 2%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아몬드 품종으로, 높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스페인산 아몬드 중에서도 알이 크고 고소한 풍미와 단맛이 강해 ‘아몬드의 여왕’ 혹은 ‘미식 아몬드’로 통한다.

‘엘노갈 시즈닝 마르코나 아몬드’는 아몬드의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내고,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에 깨끗하게 볶은 뒤, 천일염을 기본으로 지중해의 대표 시즈닝에 해당하는 레몬, 로즈마리, 트러플 등 총 3가지 향을 더한 제품이다.

엔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홈술’ 트렌드에 맞춰 혼자 집에서 위스키나 하이볼 한 잔에 곁들인 안주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으며, 100g 소량 단위로 고급스러운 화이트 & 실버 틴 케이스에 포장해 보관하기 쉽고 처음 바삭함 그대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유픽’ 관계자는 “‘엘노갈 시즈닝 마르코나 아몬드’는 볶은 아몬드의 바삭한 식감에 더해 마르코나 아몬드 특유의 촉촉함을 가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엘노갈’처럼 국내 시장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을 선사하는 브랜드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긴 웰니스 스낵 엘노갈 시즈닝 마르코나 아몬드는 유픽과 컬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자라(ZARA), 즐거운 설날 위한 ‘2024 한복 컬렉션’ 출시

글로벌 패션브랜드 자라(ZARA)가 2024년 새해를 맞아 키즈 ‘한복 컬렉션’ 세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다.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를 위한 생활 한복으로 구성된 한복 컬렉션은 전통 한복 고유의 단아함을 자라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마고자와 저고리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외투와 덧치마에서 영감을 받은 치마, 자수머플러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해 총 17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2022년 첫 런칭 이후 이어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한복 컬렉션’은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요소와 활동적인 아이들을 고려한 실용성이 돋보인다. 소매에 수놓은 자수는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며 저고리 조끼의 잔꽃무늬는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더했다. 아이보리 색상 누빔 원피스와 누빔 바지는 포근한 착용감과 함께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파스텔톤 블루, 옐로우, 핑크의 조화가 돋보이는 색동 카디건은 부드러운 니트 소재로 겨울 뿐만 아니라 봄에도 단독으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강원 중부산지에 강풍주의보

기상청은 11일 오후 6시 40분을 기해 강원중부산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ｍ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ｍ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통상 사람이 바람을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다.

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강원북부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