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공급량 잡는 ‘민팅 중단’ 발표에 거래가 10% 가량 상승

기사입력:2024-01-09 20:38:08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생태계의 완성을 위해 올 1분기 블록민팅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위믹스의 최대공급량이 사실상 고정되며 위믹스의 거래가가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믹스 재단 측은 공지를 통해 "실질적인 초거대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의 상업용 블록체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수수료의 소각분이 블록민팅보상을 넘어 실질적인 총공급량의 증가분이 0 이하로 내려가는 수축경제(deflationary economy)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에 도달하기까지 재단은 대량소각(mass burn), 분기소각(batch burn), 그리고 자동소각(auto burn) 등의 위믹스번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인위적으로 위믹스를 소각함으로써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그 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재단은 좀 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위믹스 토크노믹스의 완성을 위해 블록민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블록민팅이 중단된다는 것은 중단된 블록 이후에는 위믹스의 최대공급량이 고정되거나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40원더스 및 커뮤니티, 디앱개발자들에 대한 보상을 블록민팅이 아닌 재단이 보유한 위믹스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우선 해당 내용이 반영된 백서 업데이트 이후 최초 민팅 수량에 따른 사용처가 재배분된다. 이어 위믹스3.0의 코어가 하드포크를 통해 변경되며, 배포 이후 블록민팅보상이 발행되지 않게 된다.

해당 블록을 기준으로 위믹스의 최대공급량이 고정되며, 이는 코인마켓캡을 비롯한 각종 정보 사이트와 거래소에 공시된다. 또 위믹스 재단이 마련한 블록보상지갑에서 블록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본 정책에 따른 위믹스 3.0의 수정 및 배포는 올해 1분기 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각 절차가 진행되기 전에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9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위믹스는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9% 가량 상승한 372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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