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기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2일부터 기부에 동참한 고객은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해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2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내달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구매가 50만 원 한도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휠라코리아는 고객 기부 외에도 임직원 대상 의류 기부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의류 샘플 등 폐의류 총 3톤을 취합할 예정이다. 수거된 폐의류는 세진플러스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 가구로 제작되어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Return to Care’ 캠페인은 장애 아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휠라 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어린이·다양성·물)이자 UN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의 중요한 테마인 ‘어린이(Children)’와 ‘다양성(Diversity)’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휠라코리아는 그룹의 글로벌 5개년 전략 계획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3대 축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그 중에서도 ‘Actions for the planet’(지구를 위한 활동), ‘Creating social impact(사회적 가치 창출)’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지구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새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에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오는 8∼14일 바이오와 미래 차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미국 텍사스와 보스턴 등을 방문해 현지 기업인과 한인회, 호남향우회 등을 만날 예정이다.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광주시, 시립 2 요양병원 폐원 후속 대책 마련 착수
광주시가 시립 제2요양병원 폐원을 공식화하고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이 부지는 도시 계획상 사회복지시설 부지여서 요양병원을 폐업하면 의료기관 재개설이 어렵다.
병원 노조에서 요구한 시 직영체제 전환도 인력 증원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 승인이 필요하고 의료법인 설립에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돼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광주시는 판단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