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캠페인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작해용! 칠성사이다! 함께 해용! 착한소비’ 콘셉트로 기획됐다. 음료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웃을 향한 따뜻한 기부로 이어지는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와 자선단체가 동참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국 412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등 1.5L 2본입으로 구성된 기획 제품을 판매한다. 음료를 구매하고 넥택에 부착된 QR코드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마사지건, 칠성사이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음료를 구매하고 넥택에 있는 QR코드 접속만으로 기부 펀딩에 참여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 수에 따라 인당 5000원을 적립해 누적 금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와 소매점 점주가 동참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내년 1월부터 월 16만원인 보훈명예수당을 20만원으로 25%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무공수훈자,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다.
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도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20억8천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배 세대의 애국심을 북돋우기 위해 보훈복지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백제금동대향로 형상화 새 캐릭터 개발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백제금동대향로를 형상화한 새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림사지 5층 석탑 캐릭터 이름은 정림사지오층석탑의 '탑'과 백제의 왕도 사비의 '비'를 합성해 만든 '타비'로, 백제금동대향로 캐릭터 이름은 백제금동대향로에서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향을 고려해 '향이'로 각각 지어졌다.
시설관리공단은 이 캐릭터를 군민과 관광객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머그컵과 유리컵, 키링 등 관광문화상품에 적용 출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