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식객촌과 협업하여 낙원상가에 문화복합공간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EDLS Carnaval Lounge)’를 오픈한다고 29일 알렸다.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EDLS Carnaval Lounge)’는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낙원상가 내 유일한 층인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초의 악기 상가’라는 악기의 상징성과 ‘K -Pop의 근원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뮤직, 에브리데이(Music, Everyday)라는 슬로건에 기반하여 매일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이들스’라는 이름은 ‘먹고(Eat), 마시고(Drink), 듣고(Listen), 볼 수 있는(See)’의 영문 이니셜을 따 만들었으며 다채로운 음식과 페어링 가능한 와인, 맥주 등 각종 주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요 메뉴는 멕시칸 푸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타코, 프라이부터 파히타 플래터, 엔칠라다까지 정통 멕시칸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첫날을 기념해 맥커핀, 이츠, 행로난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들스는 앞으로 매일 저녁 1시간 이상의 공연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판매 1위 와인 브랜드 디아블로의 신규 상품인 ‘카나발(카니발의 스페인어)’ 와인 시리즈 3종을 최초로 선보인다. 디아블로의 카나발 와인 시리즈는 더 쉽고, 더 재밌게, 일상을 축제로 만들어준다는 컨셉으로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의 톤앤 무드와 잘 어울린다.

아영FBC 관계자는 “식객촌과 협업해 K-Pop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낙원상가에서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 매일밤 축제가 열리는 곳이 바로 여기라 생각한다. 즐기고 싶은 모든 것을 담은 곳은 오직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 뿐이다 ”라며 “이 곳에는 숨겨진 아트 공간이 존재한다.바로 BTS, 블랙핑크, 해리스타일스, 위켄드 등 전세계 아티스트의 초상으로 유명한 킬드런 작가의 킬드런 하우스로 상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오픈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의 운영시간은 오후5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은 밤10시)이며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다. 공연라인업,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들스, 아영FBC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에 윤의향 대전대 교수

대전시는 신임 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관장은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사, 홍익대 미술학 박사를 취득한 후 2018년부터 대전대에서 교수로 재직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윤 관장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계와 오랜 소통 경험, 풍부한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도 함께 갖추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이 중부권 최대 공공미술관이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 허브 도시로 가는데 중점 역할을 할 기관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곤지암리조트, '2024 세계 관악 콘퍼런스' 공식숙소로 지정

경기 광주시는 도척면에 있는 곤지암리조트를 내년 7월 개최하는 '2024 세계 관악 콘퍼런스 광주' 행사의 공식 숙소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관악 콘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WASBE)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이 참가하며, 행사 기간 관악 콘퍼런스와 더불어 세계 각국의 관악밴드와 군악대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광주시가 유치한 내년 행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과 곤지암 도자공원,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광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