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용(龍)을 주제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대국민 용기 충전 행사’를 1월 한 달간 진행한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용기’를 북돋는다는 의미를 담아 용기면(컵라면)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정 및 할인 행사와 더불어 이색적인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CU는 총 40여 종의 용기면을 대상으로 +1 증정 행사를 펼친다. 행사 콘셉트에 맞춰 전월보다 행사 상품을 20% 더 늘렸다.

2+1 행사 상품은 농심 새우탕, 신라면 더레드, 라면왕 김통깨, 오뚜기 진라면, 팔도 킹뚜껑, 틈새라면, 오뎅식당 부대찌개라면 등 스테디셀러부터 최근 출시된 신상품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삼양 쿠티크 2종(트러플, 투움바 파스타), 하림 미식장인 라면 2종(담백, 얼큰)은 1+1을 적용하며 삼양 맵탱 3종 구매 시에는 불닭볶음면 소컵을 증정한다. 또한, 쟁여놓기 소비를 겨냥해 새우탕 소컵과 오징어짬뽕 소컵 번들 상품(6입)은 정상가 6,900원에서 2,300원 할인한 4,6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뎅식당 부대찌개라면, 마열라면, 사천백짬뽕, 멸치칼국수, 틈새라면 등 총 9종은 2+1과 함께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컨대, 오뎅식당 부대찌개라면을 2개 구매 시 결제 할인까지 더해 개당 약 9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는 ‘용기 충전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CU에서 현재 판매중인 모든 컵라면을 대상으로 구매 시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스탬프를 통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 최대 10회까지 응모 가능하다.

경품은 닌텐도 스위치 OLED(2명), 컬러 스텐 용기 4종(10명), 스탠리 텀블러(10명), 라면 그릇 세트(10명), 컵라면 5종 쿠폰(88명)이며 발표일은 2월 7일이다.

이 밖에도 CU는 신년을 맞아 다양한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펼친다. 최근 후추네, 오뎅식당과 콜라보해 출시한 RMR 상품 7종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하며 득템 시리즈 13종은 BC카드와 국민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mmm! 피노타지 와인 등 인기 와인과 위스키 20종 네이버페이 20% 할인, 단백질 스낵 4종과 단밸질 음료 11종 NH농협카드 30% 할인, 도시락 등 간편식품 전 상품 토스페이 20% 할인까지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서 고객 혜택을 늘렸다.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 사이 get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XL)를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500원 타임 세일도 받을 수 있다.
BGF리테일 박종성 마케팅실장은 “2024년을 맞이하며 CU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가득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함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재팬, ‘Z세대와 Y세대 여성의 인터넷 쇼핑 트렌드' 발표

일본의 Z세대와 Y세대 여성들이 온라인 쇼핑 이용 시 열명 중 7명은 대량 구매나 세트 구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량 구매 상품의 경우 Z세대는 뷰티 제품을, Y세대는 생활용품을 더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이 인터넷쇼핑 경험이 있는 Z세대(15~25세) 여성 250명과 Y세대(26~40세) 여성 250명 총 50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Z세대와 Y세대 여성의 인터넷 쇼핑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같은 상품을 여러 개 함께 사는 것을 '대량 구매',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사는 것을 '세트 구매'로 정의했다.

응답자의 70%가 대량 구매 또는 세트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먼저 대량 구매하는 물품(복수응답) 1위는 마스크•콘택트렌즈가 포함된 위생소모품(37.4%)으로 조사됐다. 2위는 스킨케어·바디케어(35.6%), 3위는 헤어케어(35.2%)가 차지했다. 이외에 음료(30.2%), 식품(28.8%), 청소 및 세탁용품(25.6%), 메이크업용품(22.1%) 등이 뒤를 이으며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세대별로 비교하면 Z세대에서는 1~3위를 차지한 스킨케어·바디케어(37.3%), 헤어케어(35.7%), 위생소모품(34.1%) 외에 음료(31.7%), 메이크업용품(29.4%)이 각각 4위, 5위에 올라 주로 뷰티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Y세대의 경우 위생소모품(40%), 헤어케어(34.8%), 스킨케어·바디케어(34.2%)가 1~3위로 조사됐으며, 청소·세탁용품(32.9％), 식품(29％)이 5위 안에 들었다.

◆영등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24년째 취약계층의 ‘안전 지킴이’로 나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습 폭우와 씨름했던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수해 업무가 마무리되는 겨울철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했던 재능기부 활동은 벌써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빗물펌프장 8개소의 직원 20명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오전에는 배수펌프, 자동제어 설비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에는 4개 조로 나눠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점 대상은 생활 여건이 어렵거나 고령으로 집 안의 안전을 신경 쓰지 못해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40곳이다.

직원들은 전기·소방·보일러의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인 만큼 전등, 전기기구, 콘센트, 소방시설, 보일러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과 잔고장이나 경미한 문제는 직접 보수하거나 교체하고,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한 경우 전문 업체를 통해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