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올 해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오는 24일(일) 21시 30분에는 미국 서부 여행상품을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 한 해 롯데관광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 및 방송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29일,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탑승 뉴질랜드일주 상품을 선보였고 1회 방송 만에 총 주문액 189억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미엄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미국 서부이다. 미국 서부의 경우 연중 꾸준히 인기 있는 지역이나, 워낙 장시간의 비행 때문에 특히나 비즈니스 탑승 수요가 많았던 여행지다. 그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함께 고품격으로 차별화된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스마티움석을 탑승해 떠나는 이번 미서부 여행은 호텔과 일정 또한 기존 상품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을 보여준다. 특히나 미국 여행자들이 한번쯤은 꿈꿔보는 일명 ‘꿈의 호텔’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직접 투숙하며 화려한 도시를 여유있게 만끽할 수 있는 자유일정이 주어지며 미서부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6대 캐년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랜드캐년에서는 3대 뷰포인트를 둘러보는 웨스트림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단순히 항공만 업그레이드 한 것이 아니라, 이에 맞추어 호텔이나 식사, 일정 모두 세심하게 엄선한 여행상품으로 품격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내년 늘어나는 프리미엄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GRDP 첫 100조 돌파…서울 이어 특별·광역시 2위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역대 최초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22일 통계청의 지역소득 공표(잠정)에 따라 2022년 인천의 GRDP가 전년 대비 5조8천억원 증가한 104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GRDP는 한 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경제지표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GRDP는 8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2017년에도 서울에 이어 GRDP 2위를 처음 기록했지만, 2018년부터는 부산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2022년 인천의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국 평균 성장률 2.6%를 웃도는 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로 집계됐다.

◆창원시, 양묘장 시설 점검

경남 창원시는 최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자 양묘장 월동 대비를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양묘장은 식물 씨앗이나 모종, 묘목을 심어서 기르는 곳이다.

창원시는 한파로 인한 양묘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묘장 시설하우스와 배관 등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양묘장은 창원·마산·진해 3개 권역에 3만1천669㎡ 규모로 조성돼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