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연말을 맞아 푸드트럭 ‘착카’를 활용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이달 2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개최된 ‘제3회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찾아 치킨을 나누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노랑통닭은 행사에 참석한 약 400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착카’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응원했다.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주시와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주최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 중, 고등학교 팀이 사전심사를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가 마련돼 청소년의 문화 활동의 참여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1월에는 광주를 찾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시민, 그리고 아동센터를 방문해 치킨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노랑통닭 대전 학하점 인근 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킨을 제공하며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는 온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추운 겨울, 시민들에게 노랑통닭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활발하게 착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소비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랑통닭의 착카는 ‘착한차’, ‘착한카’의 줄임말로 치킨을 튀길 수 있는 조리시설이 완비된 푸드트럭이다. “착카데이: 착카로 나누는 행복한 기부, 착카게 나눠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신청 받아 직접 찾아가는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컴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6’ 참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월레스와 그로밋’, 와사비베어’, ‘도우도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제작 및 마케팅 전문기업 에이컴즈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이하, 서울일러스트페이션페어)’에 참가해 ‘윌레스와 그로밋’, ‘와사비베어’, ‘도우도우’ 캐릭터를 선보인다.

올해로 16번째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축제로 오는 24일(일)까지 코엑스 B홀과 D1홀에서 개최된다.

에이컴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크리스마스 상점 컨셉으로 ‘월레스와 그로밋’, ‘와사비베어’, ‘도우도우’ 등 에이컴즈가 보유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이컴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의 IP를 알리고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의 주인공 캐릭터로, 영국과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높은 글로벌 인지도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월레스와 그로밋’과 동글동글 귀여운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대만, 홍콩 등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도우도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틱톡, 유튜브 등 총 215만 팔로워 및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캐릭터 ‘도우도우’는 지난 13일 서울 삼상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 장흥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확진 23건으로 늘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전남 장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3건으로 늘었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전남 영암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2만2천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