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방독면은 안면부 렌즈를 단안식으로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시야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정화통을 양쪽에 부착해 호흡 저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정화통 소재로는 기존 K1 방독면이 쓰던 발암성 물질 함유 활성탄이 아닌 친환경적인 활성탄을 사용했고, 무게도 줄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10년 K5 방독면 개발에 착수해 혹서·혹한기 등 각종 작전 운용 조건에 대응한 시험 평가를 거쳐 2014년 개발을 완료했고, 2016년부터 각 군에 납품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시장 내 입지가 굳건한 사업군인 소방·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811억 원 규모의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사업을 수주했고, 육군 과학화 교육훈련 장비 및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점차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는 K5 방독면 사업, 군 과학화 훈련 사업인 마일즈(MILES) 외에도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의 일환인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국산화 등 신사업인 국방 사업 분야에서도 수주 실적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수익성을 높여 사업을 공고히 하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 교통사고 장애인 위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
이번 모금은 지난 11일 시작돼 25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2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각 부서 내 담당자인 '산타리더'를 통한 급여 공제 서명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은 식당 게시판, 현수막, 구내 버스, 카페 커피잔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한다.
모금 기간 사내 주요 거점과 사내 카페에서 커피를 나눠주는 '산타다방 커피나눔 릴레이', 특정 기부 직원에게 외식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N번째 산타' 등 관심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세계자연유산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있는 이 열린다.
제주도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중심지에 있는 국립도서관에서 세계유산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특별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형 미디어아트, 가상현실(VR) 콘텐츠,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알린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성산일출봉 주변과 한라산 등을 여행하는 가상현실 체험을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