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한화클래식 2023 Unity 성료 外

기사입력:2023-12-14 16:09: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3> 무대가 12월 12일(화), 13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화클래식 2023>은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가장 혁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조반니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을 초청해 특별한 무대를 가졌다.
최고의 시대 악기 앙상블로 존경받고 있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세련되고 혁신적인 작품 해석과 레퍼토리 발굴, 실내악에서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다.

함께 내한한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절대적인 입지의 만돌린 연주자다.

2013년부터 한화클래식을 찾았던 음악평론가 이준형은, 이번 공연을 본 후 “만돌린은 악기 특성상 증폭도 해야하고 큰 공연장에 어울리는 악기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역시 거장의 연주는 달랐다. 지휘자인 조반니 안토니니의 비발디 ‘네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해석도 남달랐고, 음악적으로 무르익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공연 관람객 손소라씨(37)는 “한화클래식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들었는데, 클래식 공연을 위한 기업의 꾸준한 노력이 놀랍다. 단발성으로 끝나는 관심과 후원을 많이 봐서 그런지 10년이란 시간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우리 악기 피리가 동원된 곡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 들어서 감상했다. 앵콜곡으로 BTS의 Dynamite를 연주 하자 모든 관객이 환호했던 순간이 생생하다. 평생 잊지 못할 완벽한 무대였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한화가 20년 이상 후원해온 예술의전당의 대표 공연 브랜드 ‘교향악축제’와 함께 세계적인 고음악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해 온 특별한 기획 공연이다. 한화클래식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고품격 고음악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언론과 음악 관계자, 청중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지금까지 걸어온 10년을 돌아보며 ‘Unity’라는 의미를 담아 한화클래식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 아비 아비탈이라는 공연명으로 진행했다.
◆KISA, ‘NFT 저작권 정보 표기 명세’ 국내 단체표준으로 제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안전한 NFT 이용 생태계 마련을 위해 추진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정보 확인 명세‘가 제104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총회에서 국내 정보통신 단체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NFT는 최근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를 부여하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나, 저작권 정보를 표기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표준화된 규격이 없었다. 이로 인해, 구매자는 NFT 메타데이터 내에서 저작권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창작자가 NFT에 부여한 이용조건을 알지 못한 채 무심코 저작권을 침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위협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ISA는 NFT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표기하고 구매자가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표준을 마련했다. 본 표준은 KISA 이강효 선임연구원(블록체인정책팀)이 제안하였으며, 분산ID 기술 및 표준화 포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TTA「블록체인기반기술 프로젝트그룹(PG 1006)」을 거쳤다.

제안한 표준은 NFT 시장 참여자가 입력하고 확인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정보 표기 명세 ▲NFT 저작권 메타데이터 정보를 호출하기 위한 체계 ▲저작권 표기를 위한 요구사항 등이 담겨있다.
KISA 박상환 블록체인산업단장은 “이번 표준을 통해 누구나 NFT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보다 안전한 NFT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해, 해외에서도 NFT 저작권 표기의 어려움을 가지는 상황으로 국제 표준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명에너지, 김천풍력발전에1000억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대표이사 서종현)가 김천풍력발전에 780억원 규모 EPC(설계, 조달, 시공)공급 계약과 267억원 규모 O&M(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명에너지가 김천풍력발전에 총 공사비 780억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계약과 EPC공사가 완료된 후 상업운전개시 일자에 맞춰 O&M(운영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매년 약 11억 원씩 20년간 총 267억 원 규모의 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체결한 총 계약규모는 1,047억원이다.

대명에너지는 계약체결 후 곧바로 김천풍력발전소의 착공에 들어간다. 종합준공예정일은 2027년 6월 30일이며 상업운전개시 예정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김천풍력발전소의 최대 발전용량은 26MW로 연간 약 62,000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4인가구 기준 약 17,0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명에너지는 이미 풍력과 태양광의 약 300MW규모의 단지 조성을 완료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금번 김천풍력발전 착공 외에도 안동, 곡성 등 추가적으로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명에너지는 13일 공시를 통해 김천풍력발전 신주 2,336,0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청약 및 납입일은 오는 28일로 지분추가취득 후 지분율은 61%가 된다. 준공 후 운영 관리를 통한 수수료 매출도 발생하지만 대명에너지 지분율만큼의 배당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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