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는 12월 13일 오후 5시 서산시 소재 미다움뷔페에서 ‘2023년 충남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가 주관하며 충남지부 운영재정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법무보호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 김옥수 도의원, 서산시 안효돈 시의원, 박노수 자치행정국장,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원지애 지청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조원규 지부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협의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운영재정위원회 박광우 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단 홍보영상 시청, 대회사, 축사, 유공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법무보호사업지원금 전달식, 기념촬영,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협의회장 500만원, 최병덕 부회장 100만원, 운영재정위원회 나병오 부위원장, 김동헌 사무국장 각 150만원의 법무보호사업 지원금과 ㈜혜성전력 이찬영 대표와 ㈜서동전기 최홍관 대표가 디퓨저 100세트(300만원 상당), 서산보호위원회 최기묵 위원이 돈육 18kg, 돼지등뼈 200kg(200만원 상당) 물품을 기증하는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이 기부됐다.
원지애 지청장은 축사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동행하기에 더 빛나고 안전하고 따듯한 지역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감사인사 드리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공동된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수 도의원 역시 ”우리 사회의 불우한 이웃인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시는 법무보호위원님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대상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룩하는데 일원이 되겠다“고 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법무보호위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따듯한 손길이 법무보호대상자에게는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기에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