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2023년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쿠션 월드컵 대회가 개최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일(일)부터 9일(토)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되는 ‘이집트 3쿠션 월드컵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매년 7회 개최되는 세계크롬연맹(UMB)의 공식 대회 ‘3쿠션 월드컵’은 이번 ‘이집트월드컵’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이번 이집트 3쿠션 월드컵에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조명우와 전년 대회 3위를 기록한 서창훈, 지난 서울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신예 정예성을 비롯해 허정한,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 고현우, 김형곤, 강자인, 손준혁, 정승일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랭킹 상위권에 자리한 조명우, 허정한, 김준태, 김행직은 32강 본선부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들 외에도 전 세계 당구 최강자들이 참가해 유종의 미를 노린다. ‘2023 베겔월드컵’ 우승자인 딕 야스퍼스와 ‘2023 서울월드컵’ 우승자인 에디 멕스는 물론 마르코 자네티, 토브욘 브롬달, 트란 퀴엣 치엔 등이 출전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선은 3일(일)부터 6일(수)까지 진행되며, 본선 무대는 7일(목) 32강을 시작으로 8일(금) 16강과 8강을 거쳐 9일(토) 결승전이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영어, 튀르키예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아프리카TV 미디어프로 당구 선수들이 유저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스포츠 중계방송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회 공식 중계에 더해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어 아스트로넛, '언레일드 2: 백 온 트랙' 2024년 스팀 얼리 엑세스 출시
인도어 아스트로넛(대표 루카스 라만)은 자사가 개발한 협동 멀티 플레이 게임 ‘언레일드!’의 후속작 '언레일드 2: 백 온 트랙(Unrailed 2: Back on Track)’의 얼리 엑세스 버전을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언레일드 2: 백 온 트랙'은 정신없이 전개되는 협동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을 통해 PC 버전의 얼리 엑세스를 오는 2024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선로를 제작하면서 자원을 모으고 무작위로 등장하는 다양한 생물 영역을 통과하는 등 야생의 세계에서 친구들과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하게 된다.

또한 복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방해 요소에 맞서 분주히 소통하고 움직이는 등 다채로운 협동 콘텐츠를 마련,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큐익스프레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안전문화 우수사례 선정
큐익스프레스의 영종도 물류센터(DPC)가 안전문화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큐익스프레스(대표이사 김영선)는 지난달 말 고용노동부 산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안전문화 포상 및 우수활동 발표 행사’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주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사업장 6곳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큐익스프레스의 영종물류센터를 비롯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사업장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물류센터와 공장 등 수도권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를 관할하는 주무 기관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수 사례로 꼽힌 사업장 중 물류센터는 큐익스프레스를 포함해 단 2곳이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