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이라는 혁신 모델을 도입·적용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저작료를 누구나 받아보고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음악저작권을 유동화해 창작자에겐 창작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투자자에겐 음악저작권이라는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와 금융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고유 사업 모델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현지 유력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해외 진출을 준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뮤직카우 김지수 대표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발행을 위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함께 걸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 기관, 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번 수상을 통해 뮤직카우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확인한만큼, 음악수익증권 거래 활성화를 통해 문화와 금융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인테크, LG전자와 127억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수주 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12월 30일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127억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4.29% 규모다. 공급 장비는 라미앤스태킹(Lami & Stacking)이며, 이번 LG전자와의 수주는 LG에너지솔루션向으로 미국 미시간 공장에 납품되는 건이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나인테크는 올해 LG엔솔의 폴란드와 중국 공장에 납품한 2차전지 장비 매출 기여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LG엔솔의 미시간주 공장과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온타리오주 공장으로 2차전지 장비 납품이 기대되며, 수주 규모는 약 1000억원 대로 매출 기여도가 제일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티디에스팜, 상장예비심사신청서제출… 상장 본격화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대표이사 김철준)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TDDS)은 약물 전달 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물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