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초월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기술혁신 및 우수 제품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기업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초월제품 개발·육성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및 기술의 우수성, 성장성, 기여도,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 대상자를 확정했다.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이라는 혁신 모델을 도입·적용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뮤직카우 김지수 대표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발행을 위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함께 걸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 기관, 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번 수상을 통해 뮤직카우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확인한만큼, 음악수익증권 거래 활성화를 통해 문화와 금융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인테크, LG전자와 127억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수주 계약 체결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대표이사 박근노, 267320)가 LG전자와 127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나인테크는 올해 LG엔솔의 폴란드와 중국 공장에 납품한 2차전지 장비 매출 기여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LG엔솔의 미시간주 공장과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온타리오주 공장으로 2차전지 장비 납품이 기대되며, 수주 규모는 약 1000억원 대로 매출 기여도가 제일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티디에스팜, 상장예비심사신청서제출… 상장 본격화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대표이사 김철준)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2년 설립한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 제약기업으로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타박상, 근육, 신경통 등에 쓰이는 의약품(의료용 카타플라스마 및 플라스타, 패치) 개발을 하고 있으며, 사업확장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오송에 KGMP 신공장을 설립(2017년 KGMP 인증)하며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