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까지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발표한 바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은 ▲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집중하고 있다.
◆아난티, 호텔 브랜드명 ‘아난티 앳’으로 통합
브랜드명 통합은 아난티 호텔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통일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호텔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아난티 힐튼 부산은 2023년 12월 31일부로 힐튼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아난티 앳 부산 코브로 명칭을 변경한다. ‘아난티 앳’ 이라는 호텔 통합 브랜드명에 호텔이 위치한 지역명과 호텔이 위치해 있는 플랫폼(리조트)명을 덧붙였다. 빌라쥬 드 아난티 내에 위치한 호텔 ‘아난티 앳 부산’은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로 변경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난티 앳 강남은 명칭 변경 없이 동일하게 사용된다. 아난티의 통합 호텔명은 2024년 1월 1일부터 일괄 적용된다.
아난티는 호텔명 통합을 시작으로 아난티만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철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영상 콘텐츠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난티 호텔이 선사하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체 운영중인 리워드 포인트 ‘림(RIM)’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강력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호텔을 비롯해 아난티가 운영 중인 모든 시설과 온라인 몰에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을 림(RIM)으로 적립시켜준다. 모아진 림(RIM)으로는 기존의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이고 강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폐공사, '조폐가 산업이 되다' 세미나 열어
조폐공사는 화폐와 신분증 디지털 전환, 위변조 방지 기술을 이용한 신사업, 기념주화·기념메달 사업 활성화, 보안잉크·면펄프 수출 확대 등 조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이정욱 하나카드 감사의 '화폐의 미래와 조폐산업의 진로'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제조, 온오프라인 부문 보안·진위 판별 기술 상품화, 불리온 주화(각국 조폐 기관이 국가 상징물을 주제로 만든 금·은 소재 주화나 메달) 수출을 위한 발행 관련 법적이슈 해결, 지역사랑상품권 지급결제플랫폼인 '착'(chak)의 전국단위 플랫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